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츠키 스바루 (문단 편집) == 성격 == 기본적으로 정의감이 있고 약자를 도우려 하는 이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날카로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중증 오타쿠이며 굉장히 촐랑거리고 시끄럽다. 아무 생각 없이 중요한 일에 나서서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무마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은근히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주된 피해자는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 기본적으로 말로 놀리지만, 망친 마요네즈를 속여서 먹인다든가 머리카락을 가지고 논다던가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1장 이후 에밀리아에게 포상이 기대된다며 자기 나름대로 농담을 던졌는데, 되려 뭐든지 말해달라고 진지하게 대답하자 분위기를 못 읽고 있었다고 당황하기도 했다.] 또 츳코미 성향도 있어서 에밀리아가 오래된 용어를 쓰면 무조건 태클을 건다. 그럼에도 중요한 순간에는 장난기가 확 줄어들고 진지한 모습으로 냉정하게 상황 판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한다. 2장에선 자신을 끔찍하게 죽인 렘과 람을 두려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들에게 감사하며 동시에 굉장히 좋아하기도 했고[* 람에게 죽기 직전 렘에게 호소할 때 이런 면이 잘 드러나는데,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간절하고 처절한 모습이 잘 드러난다.] 자매의 상냥함을 알고 난 후에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쳐가며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서 그녀를 지키려고 애쓴다. 상대가 [[율리우스 유클리우스|어떤 사람]]이건 간에 고맙다는 사실은 인정하는 면도 있다.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상대]]를 아무리 증오하더라도 동정심을 갖기도 한다.[* 작중에서 "'''누구도 너 같은 걸 이해해 줄 리가 없지. 죽는 게 당연해. 죽어 마땅해. 아무도, 누구에게도, 너는 용서되지 않아. ――그러니까, 동정한다, 그만큼은'''"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의 신경을 긁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초반에는 이런 점이 돋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마음을 감추려고 빈정대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 물욕이 별로 없는지, 별것 아닌 포상들을 요구한다. 팩의 털을 만지고 싶다던지, 에밀리아의 머리카락을 만진다든지, 하인으로 고용해 달라던지. 또 신사적인 면이 있어서 에밀리아의 팬티와 포옹 중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에밀리아 앞에서는 고민하는 척하지만 에밀리아가 없다면 고민 없이 포옹을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오만과 자기혐오가 혼합된 상당히 복잡한 성격이다. 사실 사랑받고 자라고 어린 시절에도 못하는 게 없었던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게 당연한 캐릭터이며, 현재까지도 남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따돌림 당하는 수준이 되면 못 버티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커서는 점차 한계에 부딪히고 여러모로 자존감이 낮아졌다.[* 딱히 별로 잘하는 것도 없고 나태하게 살아왔다는 걸로 자학을 하는데, 습득하고 있는 온갖 잡기술이나 평범한 인간이라기엔 비교적 높은 신체 능력을 고려하면 히키코모리 시절 이전이든 이후든 간에 인간관계 빼고는 여러모로 잡학다식하게 해왔다.] 특히 이세계에 온 이후로 한동안 본인을 거의 무가치한 존재 비슷하게 취급하던 시기가 있었다. 4장에서 오직 사망귀환을 내세우며 자신은 내팽개치고 부딪히는 다른 사람의 생명만을 중시하는 등 자기 혐오가 극에 달한 적이 있었다.[* 오죽하면 마녀 중의 한 명인 [[미네르바(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미네르바]]는 그 모습을 보고는 '''마녀보다도 기분이 나쁘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다행히도 4장에서 사테라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간곡한 부탁과 조언으로 주변 인물들이 자신이 죽으면 슬퍼해 준다는 것을 깨닫고 6장에선 자기 자신에게 대단하다고 말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경솔하고 생각이 깊지 못한 면모가 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감정적이며 화를 잘 내며, 가끔은 굉장히 냉정하게 상황 파악을 하지만 역시 부족한 모습이 보이며, 현실 도피도 잦다.[* 예를 들면 2장에서는 아이들을 구하러 가려고 할 때 렘의 말처럼 양동 작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음에도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라고 하며 구출을 강행한다. 이후 울가름과 싸우면서 재빠르게 외투를 옷에 감아 물리지 않게 하고 잡은 울가름을 바로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꽂아버리는 등 머리가 잘 굴러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스바루는 자신이 마을에서 저주에 걸려왔다는 걸 입증할 수 있었던 시점에서 렘 하나 데리고 갈 게 아니라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 에밀리아에게까지 도움을 청했어야 했다. 따지고 보면 상술한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도 이 때문. 본인이 머리가 나쁜 줄 알고 있는데, 사실 평균적으로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저렇게 온갖 잡기술을 익히느라 시간을 낭비해 버린 탓에 성적이 안 좋게 나온 것뿐이다.] 한편으로 엇나가거나 타락하게 되면 가장 무서운 인물이 되기도 한다.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루트에서는 오만의 대죄주교를 자처해 모든 마녀교 대죄주교들을 죽이고 국가를 '''전복'''시켰고,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뒷세계의 숙청왕으로 군림하여 로즈월부터 시작해서 루그니카, 불라키아, 루그테코, 카라라기 국가들을 포함해 모두 '''12만 6천 8백 명'''을 죽이고 라인하르트조차 막지 못한 것을 보면 그동안 사망귀환으로 마음이 피폐할 때 누군가(에밀리아, 렘, 베아트리스, 사테라 등등)가 위로하지 않는다면 [[헬무트 제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비록 평범한 일반인이라도 얼마든지 위혐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상 작중 최고의 근성가이라 볼 수 있다.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수많은 죽음들을 극복해낸다. 정신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정신력의 상당 부분은 강한 근성으로 정신력을 단련시켜서 강해진 것이다.[*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건 본인이 그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단적인 예로, 사람이 정말 정신없는 상황에서 다치면 고통이 안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라는 건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세계 콰르텟에서 아인즈가 스바루를 타냐의 분노로 품여진 엉청난 마력 분출을 정통으로 맞으면서도 눈 깜짝 안하는 정신력의 소유자라 평을 내렸다.] 어떻게 보면 스바루의 가장 강한 강점이며 사망귀환 능력을 강한 근성으로 뒷받침 함으로써 작중에 수많은 공적을 세우고 수많은 생명을 살렸으며 외전 오만의 대죄주교와 숙청왕 루트 사례를 봤을 때도 스바루가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